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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목욕탕 건립 숙원사업 풀어

11억5천만원 들여 준공, 시각장애인쉼터 함께 마련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30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장애인들의 숙원인 목욕탕이 준공됐다.
지난 28일 고성읍 송학리 238-359번지에 고성군장애인목욕탕 준공식을 갖고 목욕탕이 문을 열었다.



이날 이학렬 군수,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 정종수 심진표 경남도의원, 김준식 지체장애인경남도회장, 김상수 지체장애인고성군지회장, 김종환 고성군장애인후원회장, 장애인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고성군장애인후원회 어경효 부회장이 그동안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고성군장애인목욕탕은 2007년 4월에 김종환 후원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고성군장애인목욕탕은 11억5천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고성군장애인복지회에서 운영되는 이곳에는 장애인목욕탕과 시각장애인사무실이 함께 사용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된다.



군내 장애인은 무료로 장애인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1천66.63㎡로, 1층에 남녀 목욕탕과 이·미용실, 휴게실이 2층에는 가족탕과 지체장애인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3층은 시각장애인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현재 고성군의 등록장애인수는 4천234명이다.



한편 이날 장애인목욕탕 건립에 기여한 천해지 신재식 대표와 옥치규 고문 정종수 심진표 도의원, 성우토건 이병욱 현장소장, 송업봉 벽광그룹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심진표 도의원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아들의 위로금을 성금으로 전달해 이날 감사패를 받는 자리에서 눈물을 보여 주위를 숙연케 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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