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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율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어경효)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3대 회장을 역임한 이정수 동문이 동문발전에 기 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율천동문상을 수상했다. 정자영(19기)이 감사패를, 이철원(27기) 동문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어경효 회장은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주위환경이 변하여도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모교라며 모교의 재학생이 줄어들고 있어 폐교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동문들이 똘똘 뭉쳐 애교심으로 모교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율천초 20기(회장 전광열)가 주관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에 이판권 이양숙 은사님을 모셔 뜻깊은 사제간의 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가장 많은 동문이 참여한 15기 동창회(회장 허이도)이 최다참가상 1위를, 11기가 2위를 차지했다. 15기동창회(회장 김경식)와 22회(회장 김종환) 동창회에서는 추억이 담긴 졸업당시 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성놀이패 으뜸(단장 허차순)의 흥겨운 사물놀이에 이어 동문한마당 체육행사,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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