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군내 기업 지방세 210억원

지난해 고성군내 기업들이 낸 지방세는 얼마나 될까?
군내 소재 기업체(법인)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는 총 210억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군내 공장등록은 147개 중 휴·폐업 공장 27개를 제외한 120개 업체가 지방세를 납부했다.

이들 기업들이 낸 지방세는 지난해 당초예산 2천342억7천700만원의 9.0%에 달했다.

이 중 군세는 114억5천300만원으로 전체 군세의 4.9%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군민들은 조선기자재 공장 등 중소기업체를 더욱 유치해 재정자립도를 높여나가는데 행정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일반산업단지조성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체가 유치될 전망”이라며 다소 경제가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기업체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