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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랑 선생 ‘백의백무’ 신명의 춤판 펼친다

14일 김해문화의전당…우리춤 맥과 토리 찾아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13일
ⓒ 고성신문

전통춤의 명인으로 우뚝 선 춤꾼 박경랑 선생이 ‘白衣百舞’라는 주제로 2009 박경랑의 춤을 무대에 올린다.
박경랑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김

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한바탕 신명을 풀어내고 우리춤의 맥과 토리를 찾아 대중과 쉽게 동화될 수 있는 춤판을 펼친다.



이미 서울공연에서 감동과 신명의 무대가 펼쳐진 바 있는 이번 공연은 TV를 통해 방영이 된 적이 있는 공연 무대이다.
최종민 교수의 해설과 함께 고성오광대의 문둥북춤을 각색하여 올리고 이어 우리 옛 선조들의 풍류를 재현해보는 한마당에 밀양 북춤의 허용부, 박경랑의 스승인 김진홍 선생이 동래 한량춤을 춘다. 판소리에 왕기철 박애리 등 인간문화재와 국립창극단 단원이 출연한다.



고성탈박물관 이도열 관장이 직접 무대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한국고전문화연구원 권오춘 이사장이 치마폭에 한시를 쓴다.



또 영남춤보존회원들의 선비춤, 성주풀이춤, 장고춤, 채선무와 춤꾼 박경랑이 영남 교방춤을 올리는 무대로써 한판 신명을 돋우게 된다. 이어 장녹수와 연산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장고춤, 왕과 장녹수의 사랑춤, 살풀이춤, 남해안 별신굿의 용선춤과 지전춤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연출에 최우칠, 음악반주에 KBS민속악반주단이 맡게 된다.



박경랑은 영남춤의 맥을 이어가는 소중한 춤꾼으로 고성오광대 김창후 선생의 외증손녀다.
공연 및 예매 문의는 김해문화의 전당 055)320-1222, 1234, 010-6766-2087.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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