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물벼와 포대벼 수매결과 1등급 비율이 지난해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대벼는 3만9천162개를 수매한 결과 특등이 6천801개, 1등이 2만9천965개, 2등이 2천395개, 3등 10개가 수매됐다.
산물벼는 특등은 없고 1등이 4천821개, 2등이 107개이고 3등은 한 건도 없었다.
이 같은 등급은 지난해 특등과 1등 비율이 94%인데 비해 올해는 94.3%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일조량이 좋은 데다 수확기 철 큰 태풍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반면 뒤늦게 벼멸구 발생으로 인한 피해로 일부 지역은 품질이 떨어져 농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