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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인협의회 결성 목소리 높아

지역경제활성화, 향토기업육성…고성농수특산물 판촉활동 등 전개 가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10일

남해 하동 함안 등 상공인협의회 이미 구성해 성과  좋아
통영상공회의소 소속 고성지역 상공인 실질적 혜택 없어
지난 98년도 고성군상공인협의회 구성  움직임 백지화



고성군상공인협의회를 결성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군내 기업체와 군민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고성군상공인협의회’를 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남도내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이미 상공인연합회가 결성됐으며 하동군, 창녕군 등이 상공인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의 경우 지난 2003년 상공인협의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군상공인협의회는 남해대교 통행중량제한에 따른 토론회 개최, 재래시장살리기캠페인, 남해마늘, 화전한우홍보, 남해군 보물섬통합브랜드제작정책제언 등의 활동을 해 지역민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민들과 고성지역내 기업인들은 지방화시대 상공인협의회 구성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고성군내에는 151개 업체가 공장등록이 돼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조선산업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조선관련업체 등록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여론에 대해 고성군상공인협의회 발기인을 구성하여 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추진되고 있다.



오는 5월께 고성군상공인협의회 발기인추진위를 결성해 준비 모임을 갖고 창립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성상공인연합회는 건설, 조선, 제조업, 수산 등 분과위원회를 두어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성조선산업특구 이후 조선업계들이 크게 늘면서 조선분야의 중점육성방안을 강구하는 제안도 제시되고 있다.
현재 고성지역 중소업체 상공인은 통영상공회의소에 소속돼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정작 고성지역의 상공인들의 권익이나 혜택은 거의 없어 고성군상공인협의회가 돼야 한다는 명분을 얻어 가고 있다.



일부 지역상공인과 기업체들은 상반기 중에 발기인 모임을 갖고 올해 창립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
통영세무서도 고성군상공인협의회 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탄력을 받아가고 있다.



고성군상공인협의회가 결성되면 고성지역제품구매, 판매알선사업, 중소기업, 상공업종사자 복리증진, 일자리알선, 재래시장살리기사업  등을 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정책제안 등의 활동도 펴나갈 구상이다.
또 지역상공인의 참여를 통한 기업 활동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98년도에도 거론됐으나 결성되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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