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성~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총사업비 1조 8천800만원을 들여 연장 30.5km, 폭 23.4m가 확장된다.
거제까지 연장될 경우 대전~거제간 총 239.5km의 대진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기본설계용역비 76억8천800만원을 확보해 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거제연장사업을 위해 1~3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발주하는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U-TYPE 도로망 구축사업인 이 도로는 대구-김해간 고속도로와 거가대교가 연결되면서 서부경남은 물론 중부권을 잇는 물류교통망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고성지역 주민들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거제까지 연장 개통될 경우를 대비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농수산전진기지와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오는 12월 23일경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성군도 중장기발전 계획을 꼼꼼히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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