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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상호)는 3월29일 거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4차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모교발전과 총동문회 발전에 공을 세운 동문 직전회장 도홍진(36회), 직전주관기수대회장 김차영(40회), 직전사무국장 김종진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자랑스런 동문시상에는 정찬조(36회), 카페지기 김종승(44회)씨가 각각 수상하고 최다참가상은 42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종섭(50회) 동문이 암투병 중인 사실을 알고 동문회에서 52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김종섭 동문은 고인이 된 형 종택(45회) 씨의 자녀 2명과 자신의 3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동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종승(44회) 동문이 거류총동문회 카페지기를 운영하면서 한대열 사무국장이 동문의 안타까운 사연을 카페에 올려 많은 동문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좀더 많은 도움이 절실해 안타까움만 더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호 총동문회장은 서울 부산과 마산, 창원지역 등지도 거류초등학교 동문회 지부가 생겨 동창회가 열릴 때는 10대씩의 버스가 와 고성의 어떤 초등학교 동문회보다도 잘 된다는 소리를 듣도록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춘덕(42회) 차기 회장은 학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를 만들고 후배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별 동문회 조직을 활성화 시켜 명실상부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