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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최씨고성군종친회(회장 최근호)는 지난 27일 대웅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300여명의 종친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총회는 전주최씨종친회에서 진행한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실시하게 될 사업내용과 함께 예산을 심의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각 읍면별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행운권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하는 등 군내 종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최근호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생업에 쫓겨 한 자리에 모일 시간이 없는 종원들이 오랜만에 만난만큼 그간의 쌓인 이야기를 나누고, 전주최씨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시조 문성공 묘소를 참배했다. 고성군에서는 200여명의 종원이 참석해 문성공 시조 묘소를 참배했다. 종원들은 종가를 찾아 선조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전국의 전주최씨 남녀 종원 4천여명이 참여해, 선조의 넋을 기리고, 오랜만에 만난 종원들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