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경영인고성군연합회 황보길 회장 취임

ⓒ 고성신문

한국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제14대 황보길(작은 사진) 회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신임 황 회장은 이

행사장에는 고성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수협 조합장 등 수산관련 단체장, 연합회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었던 김도진 직전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4년이 인생의 큰 경험이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준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황보길 회장은 “김도진 직전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연합회가 지금껏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동반자이자 힘든 순간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4년동안 사무국장 업무를 보면서 그 누구보다도 김 회장의 업적과 노고를 잘 알고 배워 부족한 힘이나마 우리 연합회의 발전과 수산인 삶의 터전을 지키기에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개개인 모두가 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회장이라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최명규(하이면 협의회장)씨가 통영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임종덕(거류면협의회장), 이양구(동해면협의회 이사)씨가 고성군수협장 감사패를 각각받았다.

정용태(전 삼산면협의회장)·박형준(고성읍 협의회장)씨가 한수연 중앙연합회장 공로패를 이정현(하일면협의회장)씨가 한수연경남도연합회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 임경섭,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유수진, 고성수산사무소 이영, 고성군 수협 김은 직원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고성군연합회 황보길 회장이 12·13대 김도진회장, 김영생 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