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당항포 엑스포 행사장까지 유람선 운항된다.
엑스포사무국에 따르면 27일부터 마산항여객터미널에서 당항포관광지 엑스포행사장까지 정원 86명인 29t급 유람선 1척을 투입해 마산항 여객터미널과 당항포 관광지 내 선착장을 오간다.
이 배는 오전 10시에 마산항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12시에 도착했다가 엑스포를 관람한 후 오후 4시 당항포에서 출발해 다시 마산항 여객터미널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하루 한차례 왕복한다.
편도 소요시간은 2시간이며, 운임은 어른 7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마산시내버스(70번)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유람선 선착장까지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된다.
이 버스는 창원역에서 오전 8시45분에 출발해 오후 9시 15분(엑스포장 출발)까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경남은행본점, 석전사거리, 어시장, 마산시청, 경남대, 진동, 암하삼거리, 시락, 정곡, 고성 엑스포장까지 하루 7회 왕복 14회 순환운행하게 된다.
이번 유람선 운항항과 시내버스 운행으로 국도 14호선 마산시내~현동근무소~진동시내 구간의 상습 교통체증 현상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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