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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90년 전 그 날의 함성 배둔장터에 울려 퍼져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3월 20일
ⓒ 고성신문

배둔장터에서 90년 만에 다시 한 번 만세소리가 울려퍼졌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오전 회화면 배둔3·1운동 창의탑 앞에서 배둔장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와 학생들을 포함한 군민 250명이 참여해, 90년 전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오후 1시, 구만면에서 나팔소리를 시작으로 국천광장에 모인 개천면, 마암면 주민들이 당시 장날이던 배둔장터로 이동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고성군에서 가장 큰 만세운동이었다.



이날 재현행사는 당시 일본군경의 총칼 앞에 맨주먹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한 순국선열과 민초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3월 19일경 개최되고 있다.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만세운동을 재현한 장재영(회화중)학생은 “직접 만세운동을 재현해보니 힘들기는 하지만, 일제 치하에서 숱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피 흘린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면 정말 존경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에는 광복회 울산경남지부 서부연합지회(지회장 김성숙)에서 지역의 애국지사 10명의 사진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개최된 나라꽃 그리기 수상작을 함께 전시했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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