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 안전점검축제 지정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안전 점검 축제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행사기간 중 안전관리대책과 교통운영 종합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0

의료지원반을 고정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호는 물론 대 테러발생 대비 인력지원을 확보하는 등 여느 행사와 달리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위는 각 기관별 협조를 통해 분야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119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 119안전센터는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등 각종 장비가 마련돼 있고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상황총괄반 피난유도반 응급복구반 구호대책반 등 각 반을 구성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로 안전하게 관광객을 보호하게 된다.
교통운영도 2006엑스포 때의 문제점을 분석,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소통과 체계적인 교통종합관리계획으로 교통흐름을 안정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6엑스포 기간 중 총관람객수는 154만명인데 비해 2009엑스포는 168만명으로 증가를 예상함에 따라 메인주차장과 예비주차장 등을 확보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행사장 진입동선은 국도14호의 경우 마산방면은 배둔주유소사거리→군도10호→행사장, 고성방면은 터미널삼거리→지방도1002호→행사장 등이다.

진출동선은 마산방면 행사장→군도10호→국도14호, 고성방면은 행사장→지방도1002호→터미널삼거리(국도14호) 순이다.
주차는 평일 메인주차장 만차 시 연결도로, 매립지 예비주차장으로 유도한다.

예비주차장에서는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배치,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