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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금융유동성 확보 대책 마련 나서야

이군현 의원, 최고위원회의서 조선업계 대출지원 적극 확대 촉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3월 16일

조선업계의 금융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고성조선산업특구조성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선관련

체들의 자금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삼호해양조선 등 일부 조선산업특구단지가 당초 계획보다 조성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업계 대출 지원을 적극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군현 의장은 지금 통영, 거제, 울산까지 조선업이 우리나라에 집중되어있는 도시들이다.  IT나 전자나 BT나 자동차나 이런 것 못지않게 국가에서 5대 전략산업 중에 하나가 조선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하지만 산업은행 같은 데서 기업민영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실한 조선업계를 제대로 평가해서 대출을 해줘야 조선업계가 돌아갈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선업계에서는 작년까지만 해도 수주를 3~4년치를 받았는데 올해 들어서 선박 수주량이 현격히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외주에서 배를 주문했던 업체들도 경제가 어려워 수주를 미루거나 연기하고 있는 실태를 보고했다.
이군현 의원은 조선업계의 대금결제도 늦어지면서 자금유동성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산업은행에서 조선업계를 제대로 평가해서 대출을 해줘야 조선업계가 살아갈 수 있는데, 갑자기 아무 문제가 없는 조선업계인데도, 돈의 회전이 잘 안되고 대출을 제대로 안 해주니까 조선업계가 너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민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국가경쟁력이 큰 조선업계를 건실하게 키우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군현 의원은 산업은행 금융 재정팀에서 조선업계에 대한 대출문제도 정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평가해서 건실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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