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지방재정조기집행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조기 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방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총괄단장의 주재하에 읍면 실과별 담당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6번째 개최한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위한 대책회의는 지난번 대책회의와는 달리 조기집행사업별로 실과사업소장에서 실무담당이 집적 원인별로 보고했다.
군은 지방재정을 조기에 집행토록 하고 목표는 상반기 내에 총예산액의 90% 이상 발주, 60%이상 자금집행 계획을 세웠다.
고성군이 올해 조기집행자금은 총 3천569억6천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발주액이 1천75억7천500만원으로 36%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행금액은 569억3천200만원으로 15.9%로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이용학 부군수는 실과별 조기집행내역을 보고 받고 건설, 도시 등 사업부서의 조기집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특구지원과의 조선산업 특구사업 예산 집행이 빨리 추진되도록 독려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의회에 제출해 심의중이다.
이번 추경에 총 인건비를 25억원 감액하고 경상적경비 10억원을(10%) 절감하여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여 서민생활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군에서는 이번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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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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