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고성 온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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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탑승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고성을 방문한다.
이소연 박사는 오는 5월 11일 15일까지 열리는 ‘2009 대한민국공룡로봇올림픽’대회에 특별 초청된다.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학)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고성공룡엑스포 와 고성공룡로봇대회를 널리 알리기로 하고 이소연 박사 초청강연회를 갖기로 했다.

고성공룡나라축제 관계자는 “이소연 박사 고성방문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5월 15일 마지막날 군민과 함께 하는 초청특강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공룡로봇올림픽은 총 2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로봇으로 부활하라, 공룡이여’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국 초중고 학생 3천~4천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회째 고성공룡로봇경진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격상돼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KAIST 총장상 등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는 소비성 예산은 줄이고 고성읍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공룡고성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김석명 이사는 “이 공룡로봇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돼 앞으로 세계대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을석 의원은 “막대한 군비를 들여 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내실있는 대회가 돼야 한다. 특히 고성지역 학생들을 많이 참여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석 이사는 “대회에 입상한 작품은 구입해 공룡나라축제 지적 재산으로 보관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