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군내 유·초·중학교의 행정실장과 운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통학 버스 통합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학교에서 관리하던 통학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교육청에서 통합관리를 하게 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하고, 농산어촌지역의 열악한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활동, 협동학교 등의 교육활동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학차량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맹기 교육장은 “통학버스 통합관리를 추진해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중교통의 운행횟수 감소와 통학버스 보유·미보유 학교간 통학편의 지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 단위학교의 차량관리 문제 및 차량임차로 인한 학부모 부담의 감소 등 여러 효과가 나타나도록 교육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