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고성교육인의 날’ 제정

고성군은 ‘고성교육인의 날’을 제정하고, 고성교육 발전에 공로를 세운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 등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에듀-드림프로젝트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고성교육인의 날은 스승의 날 행사와 겸해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이와 함께 고성교육청에서는 지난 2001년 제정된 고성교육상을 올해 부활시킬 예정이다.

고성교육상은 제정된 이후 2회까지 실시됐다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

교육청은 가능한 한 올해 안에 고성교육상을 부활시켜 매년 하반기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과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상은 고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교사와 교육공무원,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일반인 등을 추천받아 이들 중 선정된 대상자에게 표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