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스페인 이석재 향우
엑스포 홍보대사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고향에서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고성 출신 태권도인으로서는 가장 유단자로 꼽히고 있는 이석재향우.
지난 7월 6일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석재향우(스페인 마드리드 거주)는 최근 고향을 방문, 내년 엑스포때 30~50명의 스페인 현지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향우는 “그동안 스페인에서 내년 공룡엑스포를 홍보를 실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이미 30여명의 스페인 사람들이 고성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스페인에서 마드리드태권도협회부회장과 재스페인 한인태권도협회장, 재스페인마드리드한인회장, 마드리드 태권도협회장 특보 등을 맡고 있으면서 꾸준히 공룡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비록 미력하나마 고향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는 그는 “고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늘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재 향우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그의 아들과 함께 태권도장 이도관을 운영, 현지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