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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독서할 수 있어 기뻐요”

영오면새마을문고 개소식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1월 12일
ⓒ 고성신문

새마을문고영오면분회(회장 김양환)는 지난해 12월30일 영오면 새마을문고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정현 고성군의회 부의장, 황호원 영오면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과 최규창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장, 박일권 새마을문고 고성군지부회장, 읍면문고회장 및 영오문고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환 영오면문고회장은 개소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으로 도서를 접하지 못하는 면민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운영을 병행하여 문고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자녀를 둔 학부모와 이 지역 학생들은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며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삼삼오오 문고에 모여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무엇보다 영오문고 개소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통해 학창시절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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