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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고성이 자랑스럽습니다”

재경고성인의 밤 600여 명 참석 성황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2월 31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향 고성이 자랑스럽고 고향 선후배님들을 존경합니다.”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신대도)가 지난 19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읍면 향우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우들은 모처럼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이웃사촌의 끈끈한 정을 나누며, 향수를 달랬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어려운 국가경제속에서도 수백명의 향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단합할 수 있는 것은 고성인의 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요소요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성인이 주축이 되면 경제위기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쁜 국정일정에도 불구하고 향우회 참석을 위해 잠시 짬을 낸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한 고향 타고난 정리를 오랫동안 나누지 못해 미안하다”며 새해에는 훨씬 행복하고 잘사는 기축년이 되길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국회로 귀환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어려운 나라경제를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해에는 신념과 확신을 갖고 더 나은 여건을 위해서 고성인이 하나로 뭉치자”며 이학렬 군수와 더불어 여러분의 고향 고성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생명환경농업, 조선특구, 공룡엑스포 등으로 고성을 전국 으뜸 군으로 만들겠다”며 “향우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올해 고성군민상을 수상한 이정옥 고문이 향우회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심의표, 조정립, 고연회(회장이종만)는 고향뿌리찾기 행사 등을 기획, 추진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고향뿌리찾기 행사 글짓기 공모에서 배승희, 강도훈, 허혜민 향우가 수상, 부상으로 상품권을 받았다.
이날 신대도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새 회장에 이근호 부회장이 추대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향우간의 우의를 더욱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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