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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군지부는 지난 18일 송년 예술문화인의 밤을 개최하고, 지부별로 작품발표 및 초청공연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연예협회 등에서 활동 중인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예술인의 밤에서는 각 지부별 그간 활동내용을 살펴보고, 회원 간의 유대를 증진하는 등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춘랑 회장은 “남은 기간동안 무탈하게 지내고, 새해에는 희망을 안고 살기를 바란다”며, 참가한 회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여는 춤으로는 이영희 경상대교수가 준비한 설화를 한국무용, 문협 백순금 씨의 ‘연탄 한 장’ 낭송, 이상옥 창신대 교수의 문학강연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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