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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허성락)는 2008년도 제5회 전국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 s)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경남항공고는 특상, 대상, 금상 등 14명이 입상, 3년속 전국 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창업대회에서 조승혁(1년)군은 ‘물 필터 기구를 갖춘 진공 청소기 제조/판매업’을, 김도현(1년) 군은 ‘환자나 노인을 일으키는 공기 매트 제조·판매업’을 창업아이템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친환경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참가한 이윤기(1년)는 ‘디자인 분리수거통 제조 판매업’으로 참가해서 대상을 받았다.
허성락 교장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두 번째 학교 단체상을 받게 된 것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통한 발명 활동의 결과이며, 전문계고교생의 진로 설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남항공고 특성화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이영섭 교사는 “발명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얻은 참신한 발명품을 기업 마인드에 접목하면 훌륭한 창업아이템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하면서 “단기적 성취 결과가 곧바로 가시화 되기는 힘들지만 개개인의 마음속에 비즈니스 마인드를 담고 사회에 진출하면 한 발 앞선 유능한 사회인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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