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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합창단(단장 신영희)이 지난 9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많은 군민들과 함께한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이동규 지휘자의 지휘와 정운지 씨의 피아노 반주로 ‘바람의 손길’을 비롯한 현대가곡 3곡과 ‘그대와 영원히’를 포함한 대중가요 3곡, 그리움과 추억이 담긴 노래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철성중학교 김성국 교사의 오카리나 연주와 ‘짠짜라, 천생연분’ 등을 연주한 철성중 6중주단,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경태 씨의 기타 연주 등 특별공연이 함께 해 수준 높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신영희 단장은 “고성의 각종 행사, 문화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온 고성군여성합창단의 공연을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과 함께 정과 화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여성합창단은 지난 2005년 1월 창단해 지금까지 소가야문화제, 공룡엑스포, 현충일 행사 등 군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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