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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영호남의 문화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고성 진도미협교류전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일까지 고성군종 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20여개 미협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고성미협 조은희 지부장은 “전남 진도미협과 고성미협의 교류전으로 양 지부의 향토색 짙은 화풍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매년 이러한 전시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두 협회의 교류로 지방 미술문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도미협 김성룡 지부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고성과 진도의 교류전을 통해 그림으로 고성과 진도의 미술인들이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와 수묵화, 조각 등 총 44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