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이학렬 군수는 2일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천경우)를 비롯, 군내 지역농협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이날 고성농협을 시작으로 동고성농협, 동
농협, 새고성농협 등 군내 4개 지역농협을 순회하면서 고성농업의 발전과 농민 실익증진 방안, 2009년 생명환경농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농협 과장급 이상 65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올해 고성군과 군내 농협이 함께 추진한 생명환경농업의 경과에 대해 분석하고, 시행 과정상 서로의 입장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9년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행정과 지역농협의 인식을 함께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학렬 군수는 올해 생명환경농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농협직원들을 격려하고 생명환경농업이 전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농업혁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군수는 “농민과 농협, 공무원 모두가 합심하여 생명환경농업을 성공시켜 고성농업의 발전과 농민 소득증대를 이루자”며 “내년도 면적 확대에 따른 차질이 없도록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일선 농협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직원들의 생명환경농업 이론적 정립이 시급하며 이를 위한 생명환경농업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천경우 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성군 행정의 최고 책임자와 관내 지역농협 책임자가 함께 자리하여 지역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의견을 모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고성군내 지역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장인 동부농협 박용삼 조합장은 “고성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지역농협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행정과 농협이 상호협력할 부분과 시행과정상 보완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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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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