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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지회장 김일균)가 김장을 통해 사랑을 나눴다. 읍 부녀회 소속 각 마을 부녀회장, 회원들은 지난 3일~5일까지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직접 키운 총 5천포기의 배추로 사랑을 버무린 이들은 이 김치를 700세대의 독거노인, 소녀소년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골고루 나눠줬다.
고성읍새마을부녀회 강두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수확과 김장 등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운동은 읍면 새마을봉사자 총 252명이 3일간 참여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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