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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고성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난 2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지회장 김상수)와 시각장애인고성군지회(지회장 김종희)가 주관하고 지체장애인협회고성군지회후원회(회장 최재봉)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800여명의 장애우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했다.
대성초등학교 댄스부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개회식에서 모범장애인 안영모씨(삼산면) 등 4명이 이학렬 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 유정옥씨(군청 사회복지과) 등 3명이 고형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김상수 지회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최재봉 고성군지체장애인 후원회장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상수 지회장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과 정신 만은 건전하게 가꿔 사회적 편견을 허물어 나가자”며 “장애인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회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자립재활센터 건립에 3천500여 명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그 꿈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남녀팔씨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장애인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현수)와 적십자고성협의회(회장 박덕해)에서 자원봉사를 해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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