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에서 묻어나는 은은한 묵향

ⓒ 고성신문

고성의 서예동호회인 먹사랑회가 오는 10일부터 전시회를 갖는다.
사회복지관 3층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열

먹사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새시장상가 내에 공부방을 갖추고, 송계 윤관석 원장의 지도로 붓글씨를 공부하고 있다.

먹사랑회 김광우 회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공부한 서예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직 서툴고 매끄럽지 못한 솜씨지만 군민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먹사랑회 전시회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먹사랑회전은 첫 번째로 개최되며, 먹사랑회는 앞으로 매년 가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