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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개선요구 사항은?

축제통합운영, 송학사거리 지하통로박스 시공 개선 요구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08일

고성군의회가 200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지적된 사항이 얼마나 시정·개선됐을까?
이번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

사 지적에 대해 전반적인 확인 감사를 하겠다며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과별로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적한 시정, 처리 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획감사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사무국의 업무를 고성군에서 대행하고 있어 그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다. 이 업무는 발전위원회에 이관시키고 고성군에서는 조례에서 정한 범위에서 지도 감독만 해야 한다. ▲교육발전기금 분산예치 건의 ▲군에 48개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나 이 가운데 13개 위원회는 회의 개최 횟수가 전무하고 17개 위원회는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자치법규의 경우 현재 존치의 필요성이 없는 조례도 있고 오래전 없어진 용어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어 법규와 위원회 일제정비 요구.



행정과=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차량판독기를 구입해 경찰서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장비에 대한 보험 등을 가입하지 않아 고장이나 분실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재산관리에 소홀해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기획감사실장 직위공모제 건의
재무과= ▲착오과세 이중납부 등으로 2천167건 3억3천200만 원을 잘못 납입해 환불한 것은 잘못된 지방세 부과이다. 시정조치돼야 한다. ▲지방세 중 군세 14억 7천100만 원을 부과하고 징수액은 2억 2천200만 원에 그쳐 징수율이 15%에 불과하다. 체납세 징수에 대한 특별대책을 세워야 한다. ▲관용차량구입 시 고성대리점에서 구입 건의



주민복지과= ▲공설화장장의 진입도로가 좁고 도로포장이 낡았으며 주자장도 협소한 등 불편 초래, 공설화장장 편의시설 개선요구.
문화관광과= ▲공룡나라축제 때 당초 3억 원을 승인받았으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회 추경시 다시 1억9천 만 원을 승인받고도 행사가 중복된 사유로 4천만 원을 불용처리한 것은 행사소요경비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없이 추진한 결과다. 소가야유물전시관 건립예정지는 고분군과 주변여건, 주차면적 협소 등으로 부적정한 위치 선정으로 재검토돼야 한다. ▲축제통합운영방안 강구해 줄 것 건의.



지역경제과= ▲고성조선산업특구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가 미흡해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한 특구사업 총 면적의 절반이 공유수면 매립인데 특구추진시  고성군의 실익을 소홀히 해 수지분석이 미흡했다. ▲고성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하고도 시설물 관리가 엉망이고 공영주차장 관리가 소홀하다. 고성시장상품권 판매가 부진해 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



환경과= ▲삼산면 판곡리 349번지 생활폐기물매립시설에 생활폐기물 반입 시 주민과의 공증이 2008년 10월 1일까지 돼 있다. 매립장 2차 매립장 확충과 맞물려 주민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주민과의 협의대책이 요구된다.



녹지공원과= ▲수목정비단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검토하고 채석 채취 허가 시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된다. ▲농촌지역 고령화로 마을정자목이 유일한 쉼터이자 작업장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정자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해양수산과= ▲바다오염방지를 위한 어민교육을 실시해 폐부자, 폐그물을 버리는 행위가 근절돼야 한다.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 세밀히 관리해야 한다.



건설도시과= ▲고성시장 주변 노상적치물로 인해 주민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한 단속이 없어 주민 원성을 사고 있다. ▲송학사거리 지하통로박스 시공이 잘못돼 빗물이 고여 차량통행에 지장은 물론 사고 위험이 많다. 이곳 통로박스가 개선되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자전거도로 관리가 부실하고 기계화경작로 노선을 개선, 보완 시공조치 할 것.
해군교육사령부유치단= ▲해교사유치 토지 활용방안을 강구해 고성군에 이익이 되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해군퇴역함정의 유지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많다.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함.



고성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복무감독을 철저히 하고 동해보건지소 부지매입절차가 부적정해 추후 이런 사례가 없도록 시정조치할 것. ▲보건소장 이장회의 시 참석, 전염병예방과 주민보건여론 수렴해 줄 것을 건의.



농업정책과= ▲대가면 삼계녹색체험마을 관리가 부실하고 신활력사업의 추진이 잘못돼 군민들이 불이익을 입었다. 이러한 사례가 없도록 특별한 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



농업지원과= ▲상토매트공급에 대한 주민 홍보가 미흡하고 당항포관광지에 설치한 고성농업관 활용이 저조해 활용방안이 요구된다. ▲대규모 영농단 구성 건의.



축산과= ▲군내 가축병원장 등 8명의 공수의를 위촉하고 있으나 관리감독이 미흡하다. ▲가축폐사에 대한 원인규명 건의
관광지관리사업= ▲공룡화석전시계획이 미흡하고 자연사박물관 전시품이 부패하는 등 관리 소홀.



상하수도사업소= ▲거류면하수종말처리장 설치지연과 처리용량이 부족하게 설계돼 있어 개선돼야 한다. ▲영오 오동마을 하수관거사업이 잘못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빨리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공룡엑스포사무국= ▲공룡엑스포 성과 분석을 위한 타당성 조사 시 군의 0.1%도 안 되는 숫자로 결과를 분석조사한 것은 신뢰성이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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