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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어민들은 바다의 자원고갈, 양식면허가 난립해 서로 경쟁력이 없다며 어업구조조정을 해 달라고 방문해 생명환경농업, 굴양식구조, 조정, 정치망구조조, 어선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정식 굴양식어업협회 회장은 굴양식의 애로사항과 구조 조정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1/3 수준 정도로 구조조정해 줄 것을 이군현 의원에게 건의했다.
이어 생명환경농업 분야에 대해서 김종배 생명환경농업연구회 회장은 (가칭)생명환경농업육성에 관한 지원법 제정,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건립 지원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황삼도 정치망어업협회 회장은 고성 자란만의 특별관리지역 설정과 어장 구조조정에 대해 이군현 의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 의원은 어업구조조정에 관한 것은 추후 검토해보겠다며 해양수산부와 신중하게 검토해 추후 계획을 세워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민들은 남해안에서 굴 수하식양식을 하는 어업인들로서 최근 붕괴의 위기에 직면한 굴양식업에 대한 어려움을 건의했다.
어민들은 굴야식어장 구조조정으로 양질의 굴을 생산, 수출하여 외화획득과 국내시장의 가격안정으로 좋은 품질의 굴을 국민의 식탁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굴양식어장 구조조정 사업이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건의하고 돌아왔다. 이의원은 어업구조조정에 관한 것은 추후 검토해보겠다며 국토해양수산부와 신중하게 검토후 계획을 세워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