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성군수배 전국남녀 궁도대회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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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성군수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일정으로 고성 철성정에서 개최됐다.
이번 궁도대회는 단체전 120정 500명, 개인전 500명 등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학렬 군수, 제준호 고서군의회 의장, 정종수 도의원, 어경효·김홍식 군의원, 김대겸 고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정일 대한궁도협회 경상남도지부장, 최판진 고성농업협동조합장, 김성규 고성신문 사장(칭찬친절운동협의회 회장) 등과 시군 궁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창효 철성정 사두는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에 참가한 궁도인이 평소에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 거두시고, 모처럼의 만남이니 궁도인간에 돈독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비를 몰고온 전국 궁도인들에게 아주 갑 진 비 선물을 가져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대한궁도상임이사를 비롯 궁도인이 고성에 있는 동안 좋은 추억, 좋은 경기가 치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단체 우승팀에게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몰기상과 노기상이 주어졌다.

전국남여궁도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메카 고성군의 이미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유의 민속 경기인 궁도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궁도인의 화합 단결과 정이 넘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