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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경찰서 청사 입구에 정석주 작가의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
고성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사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경찰서(서장 이노구)는 청사 현관 및 복도에 제63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군내 유명 사진 작가인 정석주(73) 씨의 작품 가족, 백두산 천지연 등 25점을 전시했다. 이 전시로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한편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정석주 씨는 “경찰서 사진 작품 전시회는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며, 지역 주민 및 직원에게 정서함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석주 씨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고성 사진동우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전국 사진 협의 등 160여회나 된다. 정 작가의 포커스는 백로이며, 백두산, 백록담 등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이노구 서장은 정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으로 고성경찰서는 직원 및 내방민원인에게 정서함양을 위해 작품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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