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어려운 군민,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하여 위품을 전달 위로․격려했다.
위문기간은 9일~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보훈가족, 장애인단체 등이다.
군에서 전달할 위문품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과일, 김, 문화상품권, 위문금 등으로 군비, 도비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받은 성금 등 4,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군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받고 싶은 추석 선물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문화상품권, 과자,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을 가장 많이 선호하였으며 선호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학렬 고성군수는 9월 11일 마암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고성정신요양원과 천사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을 위문·격려했다.
이용학 부군수는 9월 12일 고성군 대가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고성시니어스, 고성치매전문요양원, 고성노인요양원, 고성애육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생들을 위문 격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에 대한 군민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