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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공천제 여·야 입장 엇갈려

기초의원공천,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폐지 민주당 유지, 정당공천 폐지 여론, 내년 선거법 개정 귀추 주목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8월 19일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려 향후 선거법 개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지방신문협의회는 최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 주요 정당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각 정당의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기초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의 정당공천제는 현행대로 유지,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폐지를 주장했다.



기초의원(시 군의원) 공천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폐지를 민주당은 현행 공천제를 유지하자는 반대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2009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는 선거법 개정을 놓고 정당간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한나라당은 기초의원 선거구제를 중선거구에서 소선거구제로 변경하는 안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행 고성지역도 정당공천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중선거구로 인한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입장이 높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고성군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과정에서 무소속과 한나라당 의원간의 갈등이 빚어져 원 구성이 늦어지는 등 불협화음이 발생하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여론이 일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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