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궁시 청소년, 공룡나라 고성에 왔습니다.

ⓒ 고성신문

▲ 쯔궁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4일간 고성군을 방문했다.

고성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지난 7일 쯔궁시 남·여 청소년 13명은 방한 기간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발견지인 하이면 상족암 일대와 공룡박물관을 둘러보고 물놀이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어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사물놀이와 태권도, 탈춤 등을 배우고 댄스, 가요, 관악합주 등으로 한·중 청소년 국제어울마당을 오는 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방한기간 중국 쓰촨성 쯔궁시 청소년들은 고성군 공무원 가정에 머무는 한국 홈스테이 체험을 한다.

쯔궁시는 세계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 중 한 곳이 있는 곳으로 2006년 고성군이 열린 세계공룡엑스포를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문화·청소년 교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