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소년 축구클럽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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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하고 있다.

 

고성유소년축구클럽(지도자 황봉관)은 지난 8월4일~10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

된 제 2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강원도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5-6학년으로 구성된 U-13, 3-4학년으로 구성된 U-11, 1-2학년으로 구성된 U-9 등 전국의 아마츄어축구클럽 200여 팀이 출전했다.

고성유소년축구클럽은 이번 대회 U-13 제1그룹에 출전 8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대회를 치뤘다.

고성유소년축구클럽은 예선 리그에서 대구 천칭유소년축구클럽을 3:0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서울드림유소년축구클럽을 5:1로 대파하며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결승진출을 놓고 이번 대회 1그룹 우승팀인 강호 인천 서구유소년축구단과의 4강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선전하여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승부차기에서 3:2로 아깝게 패해 의정부축구클럽과 함께 공동3위에 입상했다.

고성유소년축구클럽 주장인 김기량(고성초 6)선수는 4골을 기록하며 팀이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여 강원도민일보에 미래의 꿈나무축구선수로 소개되기도 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성민규(마암초 6)선수는 3골을 기록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아낌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각 팀에게 주어진 선수상에서 김진유(고성초 6)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 김기량(고성초 6)선수가 우수선수상에 선정되었다.

한편 고성유소년축구클럽은 2005년 6월에 창단 지역의 꿈나무축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5월에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및 통영시에서 주최한 리틀K리그 통영컵에 참가 1승1패로 예선에서 탈락한바 있으며, 7월에 개최된 MBC꿈나무재단 전국유소년축구대에 참가하여 3승1무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