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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성공룡로봇대회 연다

공룡나라축제추진위 이사회서 논의, ‘공룡’의 문화콘텐츠 개발 시급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8월 04일
ⓒ 고성신문

엑스포조직위· 공룡나라축제 통합 다시 거론



고성공룡나라축제 때 열리고 있는 로봇경진대회

가 전국 대회 규모로 격상돼 개최된다.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학)가 지난 18일 이사회의에서 이학렬 군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시 전국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봇과 공룡을 접목한 공룡로봇경진대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확고한 대회로 매회 참가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수확을 거두기도 했다.



고성공룡축제추진위 이사회에서는 7회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장기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룡나라축제추진위는 지난 4월 23일~27일 5일간 개최된 제7회 고성공룡나라 축제 평가 및 결산보고회를 발표했다.



먼저 결산보고회에서는 먹거리, 협찬금, 탐방체험 등으로 총 수입은 3억7천500여만 원이며 3억5천400여만 원을 지출했다.



특히 다소 원거리에 위치한 당항포라는 한정된 장소로 인해 지역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다는 평가와 야간의 추운 날씨로 일반인 참여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자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청소년 문화제가 열렸지만 장소가 멀어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창학 위원장은 “5일간 개최한 공룡나라축제로 내년에 개최하는 2009공룡세계엑스포의 보완성을 찾는 계기가 됐으며 다소 축제에 참여도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오늘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서 축제를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공룡나라추진위 이사진들은 “매회 로봇경진대회의 참가수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규모로 개최함은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공룡나라축제는 당항포에서 열리기 때문에 장소가 멀어 지역민,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사실”이라며 “고성읍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고성 고유의 브랜드인 공룡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공룡나라축제와 엑스포간의 로드맵을 구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두 행사가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의 통합이 빨리 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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