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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 진영욱 향우 한국투자공사 사장 임명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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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인 진영욱 한화손해보험 부회장이 지난 18일 한국투자공사(KIC)사장에 임명됐다.



진영욱 신임 투자공사 사장(57)은 197

5년 행정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민간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와 공직 경험을 두루 거치면서 CEO로서의 자질과 자산운용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최적의 후보로 평가됐다.



또 한화증권 사장 재직 시 실제 자산운용에 대한 전문적 경험과 공무원 재직시절 국제금융담당관, 국제금융과장 등 국제금융분야 요직에서 근무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명석하고 합리적인 일 처리로 경제관료 시절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도 두터웠다.



진 신임 사장은 고성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나왔다.



또 1984년 美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 받은 그는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생활을 하면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담당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현재 부인 김정희씨(57)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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