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어린이, 고성공룡 맘껏 체험

ⓒ 고성신문

1995년 9월에 고성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영등포구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성공룡체험을 위해 고성을 방문했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지난 23일부터

이번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는 7번째로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 도시간 우호증진을 도모키 위함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중초등학교 외 23개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이 초청됐다.

고성오광대를 찾아 탈춤을 배우고 공연을 관람하고 고성탈박물관에서 직접 탈을 만들어 고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엑스포 주제관의 4D 영상관을 둘러본 어린이들은 백악기 시대의 실감나는 영상으로 공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편 7월 30일~8월 1일 3일간 고성군내 초등학생 40명이 서울시 영등포구를 답방하면서 청와대, 국회 의사당, 국립중앙박물관, 63아이맥스 등 주요시설물 견학·관람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인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