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한국생활 적응과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해 열린 정보화교육이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지에 서 온 15명의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참여해 지난 14일부터 8월 29일 매주 월·수요일에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한글 기초를 교육한다.
베트남 팡티투씨는 “오늘 컴퓨터로 베트남 노래 사용법을 알게 돼 너무 좋고 손으로 쓰고 읽던 한글을 타자로 치며 배우니 단어가 외우기 싶고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글이해 및 정보화 능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를 인터넷으로 배움으로써 일상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관련 문의는 군청 행정과 ☎ 670-213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