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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난방비 지급, 독거노인돌보기
고성군 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철쭉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숨은 봉사를 계속 펴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철쭉회(회장 이종숙)는 독거노인 가정 돌보기사업을 비롯한 경로당 난방비 후원, 결혼이민자 자매결연, 국토대청결운동 등 크고 작은 일을 손수 하고 있다.
이들 철쭉회 회원들은 2개월마다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이불세탁과 집청소, 밑반찬제공 등을 해 주고 있다.
또 해마다 연말에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난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가정과의 자매결연을 맺어 우리문화알리기, 김장담그기를 해 주면서 고성생활의 정착을 도우고 있다.
특히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아래 친정어머니 자매결연을 맺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종숙 회장은 “우리 철쭉회 모임은 공직자 부인이라는 선입관이 있어 봉사활동도 소문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발벗고 나서는 회원들에게 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철쭉회는 현재 총무 박화순씨를 비롯 2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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