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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 포교항 다기능 어항 개발

해양생태학습장 해변 산책로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 고성신문

삼산면 두포리 포교항이 어촌과 어항을 살릴 방안으로 다기능어항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어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정부와 도가 추진 중인 남해안시

개막을 위한 해양관광인프라 구축과 종합적으로 고려한 미래형 다기능 어항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교항은 지난 1972년도 지방어항으로 지정받고 현재 95가구에 292명이 살고 있다.



어선수는 86척으로 연간어획량 976M/T, 연간소득 63억2천만원을 올리고 있으며 갯장어, 감성돔, 낙지, 도다리 등이 주요 어획물이다.



포교항은 수려한 자연경관 주변으로 전형적인 어촌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근 도시민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가족단위 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개발하고, 상족암군립공원과 당항포관광지와 연계한 관광벨트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어선용 면세유 가격 폭등으로 어업을 포기하고 어선 감척을 요구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어민과 어촌을 살릴 대안은 다기능어항개발이라는 것.



1차 대상지로 선정된 다기능 어항은 고성 포교항, 거제 쌍근항, 하동 술상항, 통영 이운항, 남해 서상항, 사천 대포항 등 6곳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국가어항 가운데 관광특화 체류형과 어촌체험 공간형, 양식 및 해상관광형 등으로 개발할 후보지를 선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어항을 다기능화하는 사업은 경남도가 처음 시행한다.



포교항에 해안 탐방로와 해양생태학습장, 낚시공원을 조성하고 친수공간으로 전망대, 해변 산책로 조성, 어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어선 계류장이 설치 될 예정이다.



민자부문으로는 민박시설확충 및 횟집단지 조성, 갯벌체험 및 해바리(횃불)체험장 설치, 특산물 판매장 및 정보화시설 확충이 들어 설 계획이다.
한편 어항 중심의 해양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해양관광 및 레저수요 충족과 휴식공간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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