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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로 22곳 교통 흐름 방해

도로선행 구조개선사업 시급, 사업비만 383억2천여만원 소요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 고성신문

고성군내에 굴곡이 심한 도로가 많아 지역주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차량 운전자들은  위험도로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도로선형사업비를 빨리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중 원활한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면서 사고위험을 초래하는 도로에 대해 구조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조개선이 필요한 위험도로구간은 지방도 18곳과 군도 4곳 등 총 22곳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구조개선을 위한 사업비는 지방도 326억원, 군도 57억2천400만원, 총 383억2천4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로 선형개량이 필요한 지방도는 거류면 덕촌도로·송정도로·가동도로와 마암면 신리도로, 하일면 춘암도로, 동해면 장기도로, 고성읍 대평도로, 하일면 하일도로, 영현면 추계도로, 개천면 북평도로·좌련도로·청광도로·수리고개, 상리면 동산도로, 대가면 송계도로·척정도로, 삼산면 판곡도로, 구만면 저연도로 등 18곳이다.



또 군도는 군도4호선 덕명~송천구간 덕명지점과 군도3호선 장치~부포구간 장치지점, 군도3호선 장치~부포구간 부포지점, 하이면 월흥리 정곡지점 등 4곳이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1억5천만원을 투입해 위험도로 구개조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조개선이 완료된 곳은 지방도인 하이면 덕명리 도로 등 5곳과 군도 삼산면 장치리 등 4곳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해마다 10억원 안팎의 사업비만 배정되면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오랜 기간이 소요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군청 도로과 관계자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선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문제”라며 “22개의 위험도로구간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오는 2013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과 함께 올해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은 ‘교통사고 잦은 곳’ 에 대한 실사를 벌여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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