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한우산업 향후 방향제시와 관련해 조사료 생산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우협회고성군지부(지부장 이희대)는 지난 2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희대 지부장은 현재 곡물값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우리 축산인들의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정부의 대안 없는 대책이 더욱 축산 농가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 농가들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자며 이 땅위의 자존심인 한우를 지키고 우리의 권익을 찾고 생존권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축산과학원 이상철 박사를 초청해 한우산업 향후 방향제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조사료 생산에 관련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거류면 감서리 거류주유소 부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고급육생산과 미국산쇠고기 수입에 대비한 한우산업 방향 제시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품질 안전 먹거리 생산의 필요성과 한우 자체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높이기 위한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천민성 계장은 사료 구매 자금 지원신청을 하지 않은 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급육품질에 따른 개선사업비는 1등급 이상 돼지는 2천원, 소는 2만3천원이 고급육품질개선사업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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