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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되나?

이군현 국회의원, 공약이행 위해 발벗고 나서
정재헌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11일
ⓒ 고성신문

고성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달 27, 국회의원회관에서 고성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경남 고성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이한익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 사무관, 윤주각 경남도청 미래산업과 계장, 김치만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영업팀장, 경남에너지 안전관리본부 박은희 상무, 김차영 고성군청 지역경제 과장 등 도시가스 관련 모든 당사자들이 참석했다.


 


이군현 의원은  “고성지역은 도시가스 생산기지에 아주 인접하여 있고, 다른 인접 시·군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이 고성을 관통하는 등 위험시설을 제공하면서도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아주 불공평하고 이점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성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군현 의원은 조선특구 지정으로 2012년까지 약 5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주택, 교육시설, 도로확장 등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도시가스 공급이 없는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 이한익 사무관은 지식경제부의 ‘인수기지 융자 지원 사업’을 활용 방안을 제시했고, 윤주각 계장은 경남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고성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김치만 팀장은 고성지역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불만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이러한 문제가 고성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는 사업비 증가로 인해 도시가스 요금이 과도한 인상을 초래할 수 있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은희 상무도 오랫동안 고성군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협의를 거쳤지만, 현재 고성군의 도시가스 수요가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군차원에서 열 기반시설 기업체 유치 등의 노력을 통해 도시가스 수요를 지금보다 훨씬 키워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 간에 이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재헌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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