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경기연맹, 장학금 100만원 기탁

ⓒ 고성신문

고성군육상경기연맹(회장 백정기)은 지난 2일 고성교육청(교육장 이정섭)에 육상 꿈나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백정기 회장은 한철기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김석환 서울병원 이사, 유경애 서울병원 국장, 강삼옥 감독, 백현문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섭 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성 육상 꿈나무들을 위해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정섭 교육장은 고성군 육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학생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 주는 고성육상연맹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고성교육청에서도 육상선수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독서를 장려하고 이에 각급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정해인(철성중), 배유일(하일중), 배준희(철성중), 박현령(고성여중), 이지현(고성여중) 양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가 전달된다.

백 회장은 고성육상이 명실상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고성교육청의 관심과 강삼옥 감독, 백현문 코치의 탁월한 지도로 오늘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고성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