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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거류면 송산리~은월리 도산촌마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당초 설계를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산~도산촌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3.47km에 18억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09년 7월경에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설계과정에서 송정마을과 구현마을, 도산촌마을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광역상수도 설치를 요구함에 따라 설계를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광역상수도시설을 요구하고 있어 도로 확·포장사업이 시행되기 이전에 광역상수도관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설계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송산~도산촌간 도로 확·포장사업은 현재 토공과 구조물 시공 등 전체 사업의 30%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토지보상 271건 중 주민들과의 협의 된 건수는 235건으로 86.7%가 협의를 마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