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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학)가 2008년 4월 23일~27일 5일간 개최된 제7회 고성공룡나라축제 평가보고회를 지난 20일 가졌다.
공룡나라축제가 제9회 당항포 축제와 통합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얻기는 했지만, 시기와 장소의 정례화,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관람객들에게 엑스포와의 차별성을 인지하지 못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됐다.
이와 함께전년도 축제 당시 고성읍과 당항포로 분산 개최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에는 당항포에서 전체 행사를 개최했지만, 일반인이 참여하기에는 먼 거리와 야간의 추운 날씨로 한계점을 드러냈다.
이에 향후 축제 장소 선정에 신중히 결정하고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자평했다.
축제기간 중 광고탑, 판촉물, 시식회 등 우리지역의 사회단체와 유관 기관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 했지만 축제의 생명력인 연속성이 담보되지 않아 기관의 관심 단절이 지적됐다.
하지만 어린이 눈높이를 맞춘 공룡발자국 사진, 공룡 탈, 공룡 발자국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를 기준으로 2009년 공룡나라축제는 축제 발전요인 중 하나인 축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반면 축제 효과 중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서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 축제위원회 자체 기획사업 중 고성시장 프로그램을 향후 다시 추진해 1회성 이벤트 행사를 지향할 것을 밝혔다.
축제 당시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자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청소년 문화제가 열렸지만 장소가 원거리에 위치해 향후 수혜자 입장에서 장소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로봇과 공룡을 접목한 공룡로봇경진대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확고한 대회로 매회 참가자들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2009년 로봇경진대회는 전국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대회 격상으로 고성읍 관람 인구유입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도의 소위원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축제로 하여금 축제의 추진경험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축제의 정체성이 산만했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추진방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사무국의 안정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시 홍보가 어렵고 지속적, 전략적인 홍보 및 사업 설명회 등 계획 추진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특히 향후 고성의 고유 브랜드인 공룡을 장기적으로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공룡나라축제와 엑스포 간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두 행사가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자라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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