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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지구 주민-삼강엠앤티 일부 협상타결

일부 보상금 3억3천여 만원, 공장가동시 보상 별도 협의 약속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04일

고성군이 추진하는 조선산업특구 사업이 지난 23일 내산지구 마을주민과 삼강엠앤티()간 일부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상에서 내산지구 보상액은 335십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건립 완료 시까지 선지급키로 결정하고, 공장가동시 보상액은 별도로 협의하기로 했다.


 


내산지구 주민보상대책위 영구 위원장은 “삼강엠앤티가 주민들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보상금액 일부를 선지급 방식으로 하는데 구두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삼강엠앤티 박일훈 본부장은 “주민들과의 협상과정에서 긍정적인 방식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며 “실시인가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협상액은 차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업체 측에서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어 향후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조선기자재와 조선파이프 생산시설을 생산하는 삼강엠앤티는 동해면 내산리 일대에 총면적 185,026㎡부지에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6일 조선산업특구 지역 14개 어촌계 등으로 구성된 어업보상대책위원회는 특구 사업자가 제시한 보상 선급금 350억원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또한 특구 사업자 측은 선급금 350억원을 현금 200억원과 보증보험증권 150억원 형태로 예치하고, 최종 피해액을 향후 1년간 부경대학교에 의뢰해 어업피해보상물권조사를 실시한 뒤 그 평가 결과에 따를 계획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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